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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유감..
닉
2006. 7. 21. 01:06
식객의 '부대 찌개'편에 나온 집, '오뎅 식당'에를 다녀왔다.
작중 주인공의 대사야 그렇다 쳐도, 후기에 나온 추천의 말들은 충분히 한 번쯤은 찾아가보고 싶게 만들었기 떄문이다.
바쁜 점심 시간에 찾아간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는
만화에서처럼 가지런히 담겨 나오지는 않았고,
후기에서처럼 예상외의 맛을 느낄수는 없었다.
아니, 오히려 평범했다.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배차 간격 20분의 버스를 타고 3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며 1인당 6천원에 라면사리 1000원 추가를 할만한 가치는 없었다고 본다.
뭐, 미식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근 구체적인 상호를 언급하면서 약간의 광고를 해주는 식객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맛집과 관련된 컨텐츠는 구체적인 상호를 알려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만일 전화번호나 약도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는 더이상 '기사'라는 부류로 분류해줄 수 없다.
지하철에서 많이 듣는, '자, 오늘 여러분들께 좋은 식당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로 시작하는 광고라고 불러줘야지.
기사와 광고의 차이점은, 기사는 취재하는 쪽에서 물어 물어 찾아가는거고, 광고는 광고하는 쪽에서 돈을 낸다는거다.
추가로, 이 부분이 구체적으로 불만인 사항이다.
구체적인 상호를 언급하면서 컨텐츠를 꾸미는 건 물론 독자 입장에서는 편하다.
내용 대충 읽어보고, 기사에 나온 곳에 찾아가보면 되니까.
컨텐츠를 만드는 입장 역시 편하다.
'창작'의 대부분을 현실 세계에서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으니.
그럼 그 맛집의 주인공은?
광고판이나, 벽이나, 입구 정면 등등 눈에 크게 보이는 곳에 대문짝만하게 써붙여 놓는다.
마치 감사패처럼..
그리고는 야금야금 먹어치우겠지..
뭐, 그런거다. 비슷한 패턴 하나 추가.
작중 주인공의 대사야 그렇다 쳐도, 후기에 나온 추천의 말들은 충분히 한 번쯤은 찾아가보고 싶게 만들었기 떄문이다.
바쁜 점심 시간에 찾아간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는
만화에서처럼 가지런히 담겨 나오지는 않았고,
후기에서처럼 예상외의 맛을 느낄수는 없었다.
아니, 오히려 평범했다.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배차 간격 20분의 버스를 타고 3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며 1인당 6천원에 라면사리 1000원 추가를 할만한 가치는 없었다고 본다.
뭐, 미식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근 구체적인 상호를 언급하면서 약간의 광고를 해주는 식객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맛집과 관련된 컨텐츠는 구체적인 상호를 알려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만일 전화번호나 약도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는 더이상 '기사'라는 부류로 분류해줄 수 없다.
지하철에서 많이 듣는, '자, 오늘 여러분들께 좋은 식당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로 시작하는 광고라고 불러줘야지.
기사와 광고의 차이점은, 기사는 취재하는 쪽에서 물어 물어 찾아가는거고, 광고는 광고하는 쪽에서 돈을 낸다는거다.
추가로, 이 부분이 구체적으로 불만인 사항이다.
구체적인 상호를 언급하면서 컨텐츠를 꾸미는 건 물론 독자 입장에서는 편하다.
내용 대충 읽어보고, 기사에 나온 곳에 찾아가보면 되니까.
컨텐츠를 만드는 입장 역시 편하다.
'창작'의 대부분을 현실 세계에서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으니.
그럼 그 맛집의 주인공은?
광고판이나, 벽이나, 입구 정면 등등 눈에 크게 보이는 곳에 대문짝만하게 써붙여 놓는다.
마치 감사패처럼..
그리고는 야금야금 먹어치우겠지..
뭐, 그런거다. 비슷한 패턴 하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