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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기념, If I visit Seattle,

2010. 4. 1. 23:59
만우절 기념.

만일 시애틀에 간다면,

돈 없어서 차도 못 빌리고 숙소에서 하루종일 보내다가,

운좋게 차 얻어타고 딱 하루, 시내 관광에 나서겠지.


분명히, 다리 하나 건너서 시내로 열씨미 갈 듯.


음악 박물관에서 가서 진짜 기타로 만들었다는 조형물을 직접 볼지도 모르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커트 코베인 사진 보고 아는 척 할지도.


물론, 가게 된다면 바로 옆에 있는 Space niddle tower도 당연히 들르겠지.


꼭대기까지 올라간 다음, 후회할 수 있는 권리도 아마 돈주고 살지도 몰라.


그리고, 당연히 시애틀에 있다는 스타벅스 1호점에 들러서 '역시 로고는 바뀐게 더 낫네~'라고 할테고.


앞서 언급한 모 유명인사의 집도 한 번 구경 해 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