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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_-;
닉
2010. 9. 19. 22:17
1. 아는 사람 A 씨, 그 건너의 모모 군, 아무튼 누군가가 핸드폰 - 스마트폰 - PC - DSLR 기타등등 전자기기를 하나 새로 사려고 결심한다.
2. '주변에 그런거 잘 아는 덕후가 한 마리 있으니 물어봐주겠다'라면서 흘러흘러 건너와, 뭐 아는 거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물어본다.
3. 하지만 사실, 1의 단계에서 사고 싶은 건 어느 정도 결정 된 상태. 대부분 유명한, 한창 광고비 펑펑 써가면서 신나게 TV에 나오거나 기자들한테 돈 쥐어주며 뉴스에 나오는 제품이다.
4. 당연한 얘기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유명도는 별개. 유명한 제품이 항상 제대로 만든 제품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5. 그래서 기껏 알아보고 추천해준들, 귀에 들어올 리 만무하다. A 씨, 혹은 모모 군이 원하는 건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해 어딘가의 덕후 한 마리가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일 뿐.
6. 결국 남이 뭐라 하든, 사고 싶은 걸 산다. 뭐 사실 그게 지름신의 법칙이기도 하고.
웃기는 건, 여기서 7번으로 넘어가는 경우. 유감스럽게도, 경험상 통계는 90% 정도 된다.
7. 기껏 비싼 물건 샀더니, 5번에서 들었던 덕후이 잡소리가 알고보니 사실이었다는 거. 조목조목 말해줬던 장점, 단점이 그대로 들어맞고, '그 때 그 말을 들을껄' 하는 생각까지 한다.
8. 사실 당연한 얘기다. 이런저런 정보 종합해서 내린, 대부분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자신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동화스러운 발상이다. 뭐, 애초에 그런거 신경 쓸 정도면....
9. 그럴꺼면 그냥 잘 쓰고 있다고 얘길 하라고. 뭐하러 '그 때 네 말을 들을껄~'이란 말을 하는지 -_-; 삼성 제품, 특히 폰이랑 카메라, 캠코더는 괜히 비추천 하는게 아님.
2. '주변에 그런거 잘 아는 덕후가 한 마리 있으니 물어봐주겠다'라면서 흘러흘러 건너와, 뭐 아는 거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물어본다.
3. 하지만 사실, 1의 단계에서 사고 싶은 건 어느 정도 결정 된 상태. 대부분 유명한, 한창 광고비 펑펑 써가면서 신나게 TV에 나오거나 기자들한테 돈 쥐어주며 뉴스에 나오는 제품이다.
4. 당연한 얘기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유명도는 별개. 유명한 제품이 항상 제대로 만든 제품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5. 그래서 기껏 알아보고 추천해준들, 귀에 들어올 리 만무하다. A 씨, 혹은 모모 군이 원하는 건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해 어딘가의 덕후 한 마리가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일 뿐.
6. 결국 남이 뭐라 하든, 사고 싶은 걸 산다. 뭐 사실 그게 지름신의 법칙이기도 하고.
웃기는 건, 여기서 7번으로 넘어가는 경우. 유감스럽게도, 경험상 통계는 90% 정도 된다.
7. 기껏 비싼 물건 샀더니, 5번에서 들었던 덕후이 잡소리가 알고보니 사실이었다는 거. 조목조목 말해줬던 장점, 단점이 그대로 들어맞고, '그 때 그 말을 들을껄' 하는 생각까지 한다.
8. 사실 당연한 얘기다. 이런저런 정보 종합해서 내린, 대부분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자신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동화스러운 발상이다. 뭐, 애초에 그런거 신경 쓸 정도면....
9. 그럴꺼면 그냥 잘 쓰고 있다고 얘길 하라고. 뭐하러 '그 때 네 말을 들을껄~'이란 말을 하는지 -_-; 삼성 제품, 특히 폰이랑 카메라, 캠코더는 괜히 비추천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