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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산다고 누가 잡아가나!!!

2012. 6. 18. 22:45

애시당초 성격이 대강대강 넘어가는 것도 있지만, 요즘들어 그 정도가 더더욱 심해진 건 인정. -_-;

기억도 안나는 까마득한 옛날에야 멋도 모르고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라고 살았던거 같긴 한데, 그거야 말이 쉽지.

어릴 적엔 열심히, 부지런히, 꾸준히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거야 말로 어린 생각.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얽히면 그저 노력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더라.

뼈저리게 느끼고, 이제와 가지는 마음은 그냥 그러려니~

안좋은 일, 부정적인 면만 신경쓰면서 기분 상한다고 남는게 뭐 있나.

번민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하도다!

그러니, 나도 빠르게 비어가는 통장 따윈 신경 안쓸테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