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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th, 저녁 메뉴는 볶음밥

2006. 9. 12. 15:26
2006.09.06
스물 여섯 번째 날, 수요일이다.

수요일의 key point는 Microprocessors Lab 수업.
있는줄도 몰랐다가, 수업 들으려면 강제로 들어야 하는 Lab인데...
힘들다;;

인도인 TA도 앞에 앉아서 불쌍하다는 듯이 쳐다본다고 느끼는 건..착각일까 -_-;;
그래도 오늘은 전날 미리 해보고 간 상태라, 막힘없이 금방 끝낼 수 있었다.
수업 종료 예상 시간은 7시쯤인데, 미리 해놓고 가니까 일찍 끝내고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ㅅ-
인도인 TA도 못 알아듣는 nik을 위해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설명해주는거 보면 매우 착한 사람인듯.
(사실은 동정받고 있다. -_-;)

원래 화, 수요일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뛰어가야 밥을 먹을 수 있는데..오늘은 여유있게 미리 도착.
수연군이 볶음밥 준비하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다.
사실은 저 앞에 보이는 당근도 썰고 감자도 깎고 나서 사진 찍었음 -_-;

뭐 언제나 어디서나 그렇듯이 구경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 -ㅅ-;
오늘의 메뉴 볶음밥...다섯이서 먹는거라 양은 꽤 많다. -ㅅ-;
어쨌든, 맛만 있으면 됐지;;
이 표정은 먹고 싶어하는 표정일까, 먹기 싫어하는 표정일까...-ㅅ-;;;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언제나 사진이 참..-_-;;

아무튼, 이렇게 먹고 살고 있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