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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st, Universal Studio Theme Park
닉
2006. 10. 7. 01:48
2006.10.01
쉰 첫 번째 날, 일요일이다.
오늘은 드디어 Florida의 Universal Studio에 방문하는 날.
테마파크라고 하지만, 미국에서의 첫 유원지인만큼 기대가 남다르다.
늦잠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만들어져있던 샌드위치.
이녀석의 시한부 인생은 오늘 점심까지? -ㅅ-a
자기 옆에 뭐가 서있던간에 꿋꿋이 뭔가를 준비하는 영태형..-ㅅ-;;
장난치다 엄마에게 혼나는 영태 아가..-_-;;; 쿨럭;;
아..이 의자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냐? -ㅅ-;;
어제 밤보다는 약간...부실한 저녁식사.
사실 피자는 세 판 정도 있었는데 한 판은 태워서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음.
실내에서 찍다가 그대로 ISO를 높여놓은채 찍었더니 본의아니게 뽀샤시..-_-;;
역시 집 뒤 수영장은 다들 사진찍고 싶어하는 장소인듯.
다시 강조하지만, 정말 굉장히 좋은 빌라였다.
차고판 레이싱 아줌마 & 드라이버..? -_-;;;;
사실 이 동네는 빌라 커뮤니티인지라, 비슷비슷하게 생긴 빌라가 주우우욱 줄 서 있다.
빌라가 너무 흔하니 왠지 우리를 위한 유니크한 숙소의 가치가 떨어지는 듯하지만..
아무려면 어때~ -ㅅ-
떠나기 전 차고 앞에서.
미키 마우스 모양의 전신주.
플로리다에는 디즈니 랜드도 있다. -ㅅ-
약 20분 정도를 운전해서 Universal Studio에 도착!
주차비를 한 대당 $10을 내고 주차하고 나와서 무빙 워크를 이용해 테마 파크로 이동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 있는 거대한 조형물.
저녀석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지나가던 금발 백인 미녀를 꼬셔서 같이 사진을 찍은 모모씨..-ㅅ-;
Universal Studio 입구에 있는 거대한 문.
다시한 번 좁은 화각에 좌절. ㅠ_ㅠ
Universal Studio의 Online 한정 판매 티켓!
2 day 2 park티켓으로, 두 개의 Amusement Park를 이틀 동안 볼 수 있는 티켓이다.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무려 10만원!!!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사면 12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쩝. =ㅅ=;;
들어가자마자 보러 간 슈렉 4D의 대기열 벽에 걸려 있던 핸드 프린트.
슈렉4D는 나름 재밌었다.
이제 입체안경 쓰고 보는 건 거의 익숙해져서 신기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연출이나 스토리등에 좀 더 눈이 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밖에 서 있던 어설픈 슈렉씨와 제법 싱크로율 높은 피오나 아주머니.
주름살만 빼면 많이 닮았음...-ㅅ-;
사실 동화속 공주님은 거진 다 10대잖아.
그런데 저 아주머니는 못잡아도 20대 중반으로 보였으니. 아 그러고보니 슈렉은 나이가 몃살이지;
미국 도시의 거리를 흉내내어 그대로 지었다고 하는데..어딘지는 모르겠음. -_-;
저기 보이는 Beer On ICE 건물 옆에서 Blues Brothers Concert가 있었다.
역시나 경찰차를 타고 등장!!!! 스펙은 별로 안좋아보이긴 했지만 어쨌든;;
저 아저씨 연주 실력은 문외한이 보기에도 대단했음 -ㅅ-;
Jaws의 가이드 아저씨.
Theme Park의 탑승물들은 대부분 영화 스토리를 일부 재현한 것들이 많다.
이 가이드가 마치 배우처럼 일종의 상황을 연기하고, 관객들이 마치 영화의 일부분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상어 아저씨를 보고 와~ 무서워~ ^o^/라고 해줄 수는 없잖아....
백 투더 퓨처를 앞으로 운영하지 않을 것이란 말에 꼭 타보고 싶었지만,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건물 밖에서도 보이길래 그냥 포기.
아쉬운 마음에 드로리언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지만, 이번엔 또 화각이...ㅠ_ㅠ
오~ 나름 진짜 같았던 배우들..
좀 많이 살찐 조로 아저씨..-ㅅ-;
Terminator를 보러 갔다가, 기다림에 지쳐 바닥에 주저 앉은 교환학생들.
그러자 그 뒤로 들어오는 미국인들도 모조리 앉아서 기다렸다는 사실. -ㅅ-;;
Theme Park 구경을 마치고 다시 쇼핑하러...
수연군은 자동차에 눈독을 들이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점이라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깨어나보니 어느새 식당 앞이다. -ㅅ-;;
발라당 랍스터..
일인당 30불 가량을 내고 랍스터 뷔페에서 먹기로 했다.
처음 먹어본 랍스터..
맛은 있지만, 3만원은 너무하잖아...ㅠ_ㅠ 라고 울부짖으며 본전 뽑기에 돌입;
수북히 쌓여가는 껍질들.
중간에 담당 서버 아주머니가 바쁘게 왔다갔다하며 치워주지만, 쌓이는 속도는 그보다 세 배는 빠르다!
잔해만 남은 랍스터..-ㅅ-;;
좀 잔인하게 먹는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본전 뽑기에 더 몰입한다.
킹크랩 앞발인지 옆발인지도 먹을 수 있었다.
결국 봉사료가 붙어 1인당 4만원 가량을 지출하게 만든 랍스터 부페.........
.....왜 맛있는걸 먹고 나서 후회가 되는건지;
쉰 첫 번째 날, 일요일이다.
오늘은 드디어 Florida의 Universal Studio에 방문하는 날.
테마파크라고 하지만, 미국에서의 첫 유원지인만큼 기대가 남다르다.
이녀석의 시한부 인생은 오늘 점심까지? -ㅅ-a
사실 피자는 세 판 정도 있었는데 한 판은 태워서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음.
실내에서 찍다가 그대로 ISO를 높여놓은채 찍었더니 본의아니게 뽀샤시..-_-;;
다시 강조하지만, 정말 굉장히 좋은 빌라였다.
아무려면 어때~ -ㅅ-
플로리다에는 디즈니 랜드도 있다. -ㅅ-
주차비를 한 대당 $10을 내고 주차하고 나와서 무빙 워크를 이용해 테마 파크로 이동한다.
저녀석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다시한 번 좁은 화각에 좌절. ㅠ_ㅠ
2 day 2 park티켓으로, 두 개의 Amusement Park를 이틀 동안 볼 수 있는 티켓이다.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무려 10만원!!!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사면 12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쩝. =ㅅ=;;
이제 입체안경 쓰고 보는 건 거의 익숙해져서 신기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연출이나 스토리등에 좀 더 눈이 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밖에 서 있던 어설픈 슈렉씨와 제법 싱크로율 높은 피오나 아주머니.
주름살만 빼면 많이 닮았음...-ㅅ-;
사실 동화속 공주님은 거진 다 10대잖아.
그런데 저 아주머니는 못잡아도 20대 중반으로 보였으니. 아 그러고보니 슈렉은 나이가 몃살이지;
미국 도시의 거리를 흉내내어 그대로 지었다고 하는데..어딘지는 모르겠음. -_-;
저기 보이는 Beer On ICE 건물 옆에서 Blues Brothers Concert가 있었다.
Theme Park의 탑승물들은 대부분 영화 스토리를 일부 재현한 것들이 많다.
이 가이드가 마치 배우처럼 일종의 상황을 연기하고, 관객들이 마치 영화의 일부분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상어 아저씨를 보고 와~ 무서워~ ^o^/라고 해줄 수는 없잖아....
아쉬운 마음에 드로리언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지만, 이번엔 또 화각이...ㅠ_ㅠ
그러자 그 뒤로 들어오는 미국인들도 모조리 앉아서 기다렸다는 사실. -ㅅ-;;
수연군은 자동차에 눈독을 들이고...
일인당 30불 가량을 내고 랍스터 뷔페에서 먹기로 했다.
처음 먹어본 랍스터..
맛은 있지만, 3만원은 너무하잖아...ㅠ_ㅠ 라고 울부짖으며 본전 뽑기에 돌입;
중간에 담당 서버 아주머니가 바쁘게 왔다갔다하며 치워주지만, 쌓이는 속도는 그보다 세 배는 빠르다!
좀 잔인하게 먹는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본전 뽑기에 더 몰입한다.
.....왜 맛있는걸 먹고 나서 후회가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