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롯데월드가 개장했나보다.

이젠 주말에 배로 시끄러워지겠군. -ㅅ-;;

어디선가 아줌마들 목 조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발견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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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나마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꽉꽉 채워서 타더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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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 드롭은 뭐...보시다시피 듬성듬성.

사실 아직 정식 개장은 아니랜다.
7월 1일부터인데 어디서 초대권을 뿌렸대나.

아줌마 넷이서 손잡고 어드벤처로 건너가는 모습도 보이고..
동네 어르신들 롯데월드로 산책가신 모습도, 유모차까지 대동한 가족 나들이 모습도 보인다.
그 와중에 혼자 컴팩트 디카 꺼내서 사진 찍고 있는 아저씨....부디 남들 부러워 하지 마시길..-_-;;

대충 대충 빨리 빨리의 원산지인 대한민국은 역시 일 터진 다음에 뭔가 대충 수습하는 척~ 한다고들 말이 많은데...
과연 롯데월드씨. 이번엔 얼마나 갈까?
같은 사고방식으로 돈만 밝히다간 언젠가는 또 터질 일일텐데..

그나저나 이제 조용한 주말이여 영영 안녕~
그나마 서울 놀이마당 행사 없을 때는 조용했는데. ㅠ_ㅠ
그래봤자 한국에 온 뒤로는 한 번 정도 밖에 없었나...-_-;; 쿨럭;

아, 그러고보니 저 각도에서 보이는 놀이기구 몇 개는 정말 사진 찍어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언제 drop시킬지 모르는 자이로 드롭 꼭대기에서 대담하게 핸드폰을 꺼내 전화해서 찍어달라고 하거나..
열심히 swing당하는 도중에 정확히 이쪽을 보고 미소지으며 V를 그려준다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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