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굳이 누구나 기억하지 못하는 걷기, 젓가락질하기에서부터 세지 않더라도, 이미 자서전의 대부분은 실패의 장에 할애되어있다.
굳이 따지자면 대학교 졸업도 한 번에 못한 셈이니까.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실패는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니다.
때론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가끔은 어느샌가 귓가에서 속삭이는 그 본질은,
어디까지나 성공의 정 반대편에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실패와 마주대하고 겉모습에 겁먹는 것으로 지나친다면, 오히려 본전도 못찾는 손해로 끝나는 엔딩이다.
그 이면에서 가르쳐 주는 이정표를 찾지 못한다면.
아니, 오히려 일찌감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 경우가 많을까..
그러니 주식따위 잊어버리고 그냥 금이나 살까 ( -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