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일이 생길지 모르니 일단 정리해두고...
백운대 올라갔다왔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등반코스"...............................
일단 이건 첨부파일로 판단이 필요하다 -_-;;;;
그래, 와이나픽추에 비하면 완전 초심자 코스인데다가, '고작' 830미터 밖에 안되긴 하다.
..라고 믿어줄까소냐!
(구글 어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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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한 마리 입양할까 고민만 해봤다.
이불 사이로 꼼지락 거리며 들어와 나눠주는 따뜻한 체온.
까끌까끌한 혓바닥의 감촉과 부드러운 머릿결.
오독오독 사료를 깨무는 소리....
.....아니 뭐, 이 정도면 환상이 지나친거라는 건 인정.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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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놓고 묵혀두던것 중 일부 방출. -ㅅ-;
귀찮아서 전부 무보정 원본이며...받은 사진들도 포함.
그러고보니 폰에 있는 사진은 어떻게 빼는지 모르겠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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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면서 못고치는 것 중 하나가 자기혐오증이다. 행복에 자격따위가 있을리없잖아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스스로는 과연 자신에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여전히 물어보며, 대답은 항상 부정으로 돌아온다. 알고는 있지만 실행도 못하고, 용기없는 자신을 탓하기만 하면서 조용히 자조의 날을 내리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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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잃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만 주식에 돈 넣었다 뺐다 하면서 수익률 놀이 하곤 했는데..
마침내 '잃으면 접시물 찾을 정도'로 주식에 돈 넣었다.
뭐, 아직 한강까진 아니잖아! 라고 위안은 해보지만.......;;
그러고보니 그래봐야 남들 용돈수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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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Corwin과 같은 전철을 밟는군.
근데 아직 패턴을 못걸었는데...-_-;
어쨌든, 내일 눈을 뜨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