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2
마흔 두 번째 날, 금요일이다.

원래 계획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전 면허를 따러 가는 거였지만...
역시나 늦잠 덕택에 계획은 어긋났다. -_-;

9시 수업이 휴강되었으니, 평소대로 일어나면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는다!라는 계산이..
한시간 반 늦게 일어나버렸으니 결국 시간은 전혀 벌지 못했음 -ㅅ-;

결국 운전면허는 저 멀리 건너 뛰고, 점심때는 간단히 고기를 요리해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
고추장 + 물엿만으로도 그럭저럭 먹을만한 결과가 나오는거 보면....
배가 고프긴 고픈가보다. -_-;;
생존을 위해 없던 요리 실력이 생겼거나, 아니면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저녁때는 안좋은 일만 일어났으니 생략.
슬슬 숙제가 걱정되니 숙제나 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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