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2
일흔 두 번째 날, 일요일이다.

아침에 교회를 다녀왔다가 하정이 김치와 밥을 많이 얻은 모양이다.
저녁때 김치 볶음밥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른바 무료 저녁을 사양할 이유는 없다. -ㅅ-;
부엌으로 요리하러 내려오는 도중, Daniel이 뭔지 궁금한 모양이다.
한국 음식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뭐 한 번 먹여보기로 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먹는데..그래도 맛있다고 해주니 뭐.

이래저래 다 먹고 난 뒤, 다음 주가 할로윈이라 Daniel이 사왔다는 소품을 봤다.
바로 처키 가면! -ㅅ-;;
조명을 이용한 연출 샷..
이동네는 확실히 할로윈이 큰 축제이긴 한 모양이다. -ㅅ-a
다음 주에는 과연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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